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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등부터 가슴 앞쪽으로 띠 두르듯이 통증이 온다. 흉추 5번 디스크는 보통 가슴 부위에, 흉추 10번에서 생긴 디스크는 배꼽 부위에 통증이 발생한다. 피부에 문제가 없는데, 이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진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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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최적의 치료법은 다학제 진료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고광현 교수가 ‘췌장암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1. 췌장암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2. 발견이 어렵다고 알려진 췌장암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3. 췌장암은 치료가 안된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4. 췌장암 치료를 위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있나요?
5. 다학제 진료와 일반 진료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암 치료 잘하는 병원, 분당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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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은 일반적인 의학 상식으로 질병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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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복부·등 통증 심할 땐 이미 ‘말기’ –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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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췌장암 증상으로 착각하는 등 – 네이버 블로그

명치 부위도 아파서 당시 위내시경도 시행했다. 환자는 처방받은 위장약과 진통제를 복용했지만 등 통증은 별로 호전이 없었다. 식욕부진과 피로감도 동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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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통증 심할 땐 ‘췌장암 말기’… 가족력 있으면 정기 검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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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율 낮은 췌장암의 징후 5가지 | 뉴스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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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TV]등 통증, 췌장암의 증상인가요? - 소화기내과 고광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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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췌장암 등 통증 부위

  • Author: 분당차병원_CHA Bundang Medical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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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6.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sKZ8S63ZGw

“혹시 췌장암?” ‘등통증’ 이럴 땐 꼭 진료받아야

클립아트코리아

등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그래서 환자도 많다. 2020년 등 통증으로 외래 진료받은 환자만 510만 명이다. 전체 외래 질환 중 여섯 번째로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으로 지급된 비용만 8,150억 원. 본인부담금도 5,870억이 지출됐다.

등 통증은 협심증 같이 심장에 문제가 생겨도 발생할 수 있다. 날카로운 통증보단 쪼이고 우리한 통증이 대부분이다. 등과 가까운 췌장에 문제가 생겨도 등 통증 온다. 췌장암은 복통과 함께 등 통증도 발생할 수 있다. 대상포진 같은 신경의 문제, 심장 근육이나 갈비뼈 관절에 문제가 생겨도 등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등과 연결된 근육인 목 기립근이나 승모근에 염좌가 생겨 등 통증이 올 수도 있다. 특히 승모근은 등 통증을 자주 일으키는 근육 중에 하나다. 목 아래서부터 어깨, 등 전체적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보통 골프 시 어깨 턴을 심하게 하면서 이런 근육에 염좌가 온다.

드물지만 일명 디스크로 알려진 추간판 탈출증이나, 척추뼈를 잡아주는 인대가 딱딱해지는 ‘흉추 황색인대 골화’, 강직성 척추염이 생겨도 등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디스크(추간판 탈출증)로 인해 발생한 등 통증은 특징이 있다. 보통 등부터 가슴 앞쪽으로 띠 두르듯이 통증이 온다. 흉추 5번 디스크는 보통 가슴 부위에, 흉추 10번에서 생긴 디스크는 배꼽 부위에 통증이 발생한다. 피부에 문제가 없는데, 이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진료가 필요하다.

디스크를 방치하면 척수병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리에 힘이 빠지는 하지 위약감이나, 근육 경련이 올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보행 불균형도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등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증상에 따라 질환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는 “근육이나 관절 염좌로 생긴 등 통증은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며 “하지만 추간판 탈출증이나 등뼈에 생긴 종양, 내부 장기에 의해 생긴 등 통증은 방치하면 위험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병주 교수는 “등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든지 등 통증과 함께 걸을 때 한쪽으로 넘어질 것 같은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목뼈(경추)이나 허리뼈(요추), 등뼈(흉추) 모두 평상시 자세가 중요하다. 머리는 들고, 어깨와 허리는 펴고 좌우 균형 있게 걷거나 앉는 것이 좋다. 한쪽으로 쏠리는 자세는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어떤 부위든 척추에는 걷기와 조깅, 수영이 좋다.

특히 수영은 등 통증으로 인한 염증성 반응을 줄이고, 디스크 퇴행을 감소시킬 수 있다. 수영은 중에는 중력에 의한 디스크 압력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수영 중에서도 배영과 자유형이 좋다. 척추에 큰 동작이 필요한 접영 등은 추천하지 않는다.

조깅 효과도 입증됐다. 동물 시험과 임상 시험에서 혈관벽과 관절 탄력성 유지에 중요한 물질인 ‘글루코사미노글라이칸’ 성분이 조깅한 그룹에서 더 높았다. 또 디스크 세포 괴사 감소 효과도 보였다.

이병주 교수는 “조깅 시 발생하는 디스크 압력이 척추 뼈 끝 판에 펌프질을 하듯, 영양분을 공급해 디스크와 척추 뼈 사이의 대사 작용과 순환을 좋게 한다”며 “조깅 시에 척추 뼈를 둘러쌓고 있는 좌, 우의 큰 척추 근육이 엔진 실린더처럼 수축해 근육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기 때문에 디스크로 인한 등 통증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허리통증]췌장암 증상으로 착각하는 등·허리 통증, 실제 증상은 복통이 대부분

등 통증 + 췌장암 위험인자가 있을 때 췌장암 의심

간혹 허리와 등 통증으로 척추센터를 찾았다가 췌장암을 발견하는 환자도 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암으로 진단된다. 등 통증이 주요 증상이며 대부분 식욕부진과 체중감소 등이 같이 나타난다. 췌장암에서 등 통증으로 내원했다면 이미 진행이 많이 됐다는 의미이며, 전신상태도 상당히 좋지 않다. 실제로 외래에서 등이 아프다며 췌장암 검사를 위해 방문하는 환자가 종종 있다. 대부분 인터넷이나 방송에서 ‘등이 아프면 췌장암이다’라는 정보를 얻고 방문한다.

하지만 실제로 50세 미만에서 △췌장암 가족력도 없고 △만성 췌장염도 없고 △기타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 증상이 없을 때 췌장암으로 진단한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따라서 막연히 등이 아파서 췌장암을 검사하기보다는 췌장암과 관련된 다른 동반 증상의 유무를 파악하고, 췌장암 위험인자가 있는지 확인을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남시 시정소식지 비전성남] [명의가 전하는 건강이야기] 췌장암, 병원 언제 찾고 무엇 조심해야 할까?

복통과 등이나 어깨로 뻗치는 듯한 방사통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식욕 저하를 동반한 체중 감소

잘 조절되던 당뇨가 특별한 이유 없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금연은 췌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생활습관 개선

금주하는 것도 매우 중요

당뇨와 비만은 주의

고령화 시대로 기대 여명은 늘고 있지만 여러 환경적요인들로 인해 암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췌장암 치료법은 많은 분이 가장 두려워하는 암 중하나인데요.췌장암 치료법은 과거에 비해 눈부시게 발전했으며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는 암종이지만, 췌장암 치료 성적을 높이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조기 진단입니다.가장 쉬운 방법으로 건강검진을 떠올릴 수 있겠지만, 2016년 기준 국내 췌장암 환자는 6,655명으로,10만 명당 약 11명의 발생률을 보이는 비교적 흔치 않은 암입니다.따라서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검진 방법 역시 매우 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무리 성능 좋은 무기를 만들어도 과녁이 너무 작거나 너무 먼 거리에 있으면 맞추기 어려운 것과 비슷한 이치라 이해하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그렇다면, 과연 언제 췌장암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하는지, 췌장암 예방을 위해 개선할 수 있는 생활습관은 무엇인지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입니다.췌장 머리 부위에 암이 있을 경우에는 명치 부위에 주로 통증이 발생하고, 꼬리 부위에 암이 있을 경우에는 좌상복부 부위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특별히 위나 담석 질환이 없는데도 앞서 언급한 부위에 복통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등으로의 방사통으로 췌장암을 걱정하시는 분이 많은데, 등 중에서도 너무 높거나 낮은 부위의 통증은 췌장암과는 무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등에서도 명치 부위나 양측 갈비뼈 아래 마주보는 부위의 등 통증이 있다면 췌장암과 연관이 있을 수있으나, 반대로 젖꼭지 부위 뒤쪽에 해당하는 등이나 골반 위쪽 허리 부위의 통증은 그 가능성이 낮습니다.췌장암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췌장 머리 부위에 발생한 암 덩어리가 담관을 폐쇄해이 나타나는 것입니다.일반인의 경우에는 피부색 변화만으로는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소변색이 콜라나 홍차처럼 붉거나 검게 변하거나,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색되면서 잘 조절되지 않는 간지러움증이 동반된다면 황달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특히 황달은 췌장암이 아니더라도 중한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황달 증세가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또한역시 췌장암을 포함한 소화기 암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증상입니다.1~2kg 정도의 체중 감소는 크게 의미가 없고, 다이어트나 다른 질환으로 인한 중 감소가 아닌, 불분명한 식욕 저하에 의해 수 주에서 수개월 이내에 평소 체중의 10% 이상이 감소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에도 췌장암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담당 주치의와 상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흡연은 가장 잘 알려진 췌장암의 위험 인자로, 췌장암 위험을 약 2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으며, 심지어 연 후에도 약 10년간은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발병 위험이 무려 75%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따라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한편 음주는 그 자체가 위험인자는 아니지만, 음주로 인한 만성 췌장염이 발생한 경우 췌장암의 발병 위험이 10~16배 높다고 알려져 있으므로합니다.그 밖에도 당뇨와 비만은 췌장암의 잘 알려진 위험인자이므로, 다른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더해하는것이 좋습니다.췌장암은 분명 무서운 질환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분이 췌장암을 지나치게 걱정하면서 오히려 삶의 질이 악화되거나, 또 다른 건강 저해를 가져오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따라서 앞서 말씀 드린 용을 잘 기억하셨다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상의해 시길 권장합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췌장을 기원합니다.

등 통증 심할 땐 ‘췌장암 말기’… 가족력 있으면 정기 검진해야

췌장암의 진단과 증상

췌장암이 생기면 복통, 황달,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사진은 췌장에 종양이 생긴 모습.

복통·황달·식욕부진 등 나타나… 소화기 장애와 유사해 구분 어려워

췌장염 등 위험인자 있는지 확인… 복부 초음파보다 CT검사 해야

[백세시대=배지영기자] 췌장암에 걸리면 등이나 허리 통증이 심하다는 정보를 듣고, 등 통증이 생기면 일단 췌장암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췌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이후에도 복통과 함께 황달이나 소화불량, 식욕부진, 피로감이 주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등이나 허리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극히 일부로, 수술할 수 없을 정도의 진행성 췌장암에서 나타난다. 복부와 등의 통증이 심하다면 이미 췌장암 말기라는 이야기다.

국가암등록통계 용어 중에 ‘5년 상대생존율’이라는 게 있다. 암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을 비(非) 암환자와 비교한 것으로, 상대생존율이 100%면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과 생존율이 같다는 의미다.

2017년 통계에 따르면, 전체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0.4%인 것에 반해 췌장암은 12.2%에 머물렀다. 췌장암 환자 10명 중 1명만 완치된다는 의미다. 그만큼 췌장암은 발견되기가 쉽지 않아 치료가 어려운 질환 중 하나다.

췌장은 간과 위 사이에 위치한 기관으로 우리 몸의 소화 기능과 내분비 기능에 없어서는 안 되는 장기다. 음식물 중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소화에 필요한 소화즙과 효소를 많이 만들어뒀다가 식사 후 음식물이 십이지장으로 넘어올 때 효소를 배출해 음식물의 소화‧흡수를 돕는다.

췌장은 흡수된 영양분이 피를 타고 돌다가 각각 필요한 장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도 갖고 있다. 몸의 당 대사를 조절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 몸속 당 수치를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당뇨 악화됐을 경우 췌장암 검진을

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 황달,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증상이 있어도 막연한 상복부 통증이나 불편감, 소화 장애 정도로 일상에서 많이 겪는 소화기 장애 증상과 유사해 위장관질환과의 구분이 어렵다.

만약 위·대장검사에서 특별한 소견이 없는데, 지속해서 복통이 있다면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위장약을 복용하고 있는데도 증상의 호전이 없으면 췌장암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50대 이상에서 처음 당뇨병이 진단됐거나, 그동안 앓아왔던 당뇨병이 악화했을 때에도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다.

간혹 허리와 등 통증으로 척추센터를 찾았다가 췌장암을 발견하는 환자도 있는데, 이런 경우 대부분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암으로 진단된다. 등 통증이 주요 증상이며 대부분 식욕부진과 체중감소 등이 같이 나타난다.

췌장암에 따른 등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면 이미 진행이 많이 됐다는 의미이며, 전신상태도 상당히 좋지 않다. 실제로 50세 미만에서 △췌장암 가족력도 없고 △만성 췌장염도 없고 △기타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 증상이 없을 때 췌장암으로 진단한 적은 거의 없다.

막연히 등이 아파서 췌장암을 검사하기보다는 췌장암과 관련된 다른 동반 증상의 유무를 파악하고, 췌장암 위험인자가 있는지 확인을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광로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췌장암의 가족력, 만성 췌장염, 오랜 기간 당뇨병, 췌장 낭성종양(주머니 모양 종양) 등이 있으면 췌장암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며 “이러한 환자는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가능한 조기에 췌장암을 진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반 검사로 놓치기 쉬워 정밀 검사 필수

이에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CT 검사를 일차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이는 췌장암을 진단하거나 병기를 측정하는데 유용한 검사로, 검사자에 따른 오류가 적어 병변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고 크기가 작은 암도 발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복부 초음파 검사는 장내 공기가 많거나, 비만이 심하면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췌장의 머리부터 꼬리까지 전체 췌장을 관찰하기 어려워 췌장암의 스크린 검사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일반 복부 CT 검사에서 췌장암이 없더라도 증상이 지속되면 췌장 정밀 CT 검사, MRI 검사, 내시경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수술로 종양 부위 완벽히 제거

췌장암으로 진단되면 암 발생 부위를 포함해 주변 림프절까지 수술로 완벽하게 제거하는 절제술이 필요하다. 암 조직을 잘라내야 완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췌장암 수술을 받을 수 있으려면 암이 주위 혈관을 침습하지 않고, 간이나 폐로 전이가 없는 1, 2기에 속해야 한다.

보통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진단받은 환자의 30%밖에 되지 않는다. 수술이 가능해도 췌장 자체가 십이지장과 담도, 담낭, 비장 등 각종 장기에 둘러싸여 있어 암을 제거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워서다. 절제 후에는 음식이 내려가는 곳을 제대로 재건해야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기 때문에 재건술을 하는 데에도 총 6시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된다.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요인에 해당하는 것들을 일상생활에서 피하는 것이 좋다. 먼저 금연을 해야 하며,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적절한 체중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주 교수는 “흡연과 비만은 췌장암 발생빈도를 증가시키므로 금연과 음식조절, 운동을 통해 건강한 체형을 유지하는 것이 췌장암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배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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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율 낮은 췌장암의 징후 5가지

췌장암은 환자 10명 중 1명만 5년 생존이 가능하다. 췌장암이 악명 높은 암인 이유는 암 생존율이 꼴찌이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2017년)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을 추정한 5년 상대생존율이 10.8%에 불과하다. 대장암(76.3%), 위암(75.4%)과 비교하면 예후가 얼마나 나쁜지 잘 알 수 있다.

췌장암의 생존율이 꼴찌인 이유는 암이 주변의 주요 장기로 퍼진 후에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만큼 증상을 알아채기 어려워 조기 진단이 쉽지 않은 대표적인 암이다. 확인이 됐을 때는 전이 된 경우가 많아 암 부위를 도려내는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1. 조금이라도 일찍 발견할 순 없을까

췌장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몸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소한 통증이나 체중 감소 등 몸의 변화에 대해 잘 살펴 의심이 생기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평소 건강 정보를 가까이 해 중요 질환에 대해 알아두는 것도 좋다.

류지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 황달, 체중 감소”라면서 “췌장암은 체력을 소모시켜 몸을 전체적으로 쇠약하게 만드는 질병이기 때문에 체중 감소가 발생, 대개 6개월 이내에 평소 체중의 10% 이상 줄어든다”고 했다.

2. 가장 흔한 명치 통증을 살펴라

췌장암 발병의 첫 신호는 통증으로, 가장 중요한 증상이기도 하다. 가슴 앞쪽 한가운데에 오목하게 들어간 곳이 명치인데, 이 부위의 통증이 가장 흔하다. 하지만 통증은 복부의 좌우나 상하를 가리지 않고 어느 곳에든 올 수 있다.

초기의 통증은 심하지 않을 수 있어 가벼운 속 쓰림으로 오인해 그냥 넘어가는 사람이 많다. 사실 복부의 통증은 췌장 주위로 암이 침투했다는 신호일 때가 상당수다. 통증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을 찾은 환자보다 예후가 좋지 않은 이유다. 그래도 미세한 통증이 올 때 췌장암 전문의를 찾으면 빨리 대처할 수 있다. 통증이 심해진 후 병원을 찾으면 췌장암 치료의 경과가 좋지 않을 수 있다.

3. 통증으로 옆으로 눕게 된다

췌장 바로 뒤에는 척추가 자리 잡고 있다. 류지곤 교수는 “위를 보고 똑바로 누우면 췌장 종양이 척추에 눌려 통증이 발생, 바로 눕지 못하고 옆으로 눕게 된다. 통증은 복부의 위쪽에서 등으로도 전해져 동시에 아픔을 느낀다”고 했다.

췌장은 등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흔히 허리 통증을 호소한다. 하지만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요통이 왔을 때는 병이 이미 꽤 진행된 경우가 많다. 암세포가 췌장을 둘러싼 신경으로 퍼지면 상복부나 등에까지 심한 통증이 온다.

4. 눈 흰자나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

눈 흰자가 노랗게 변하거나 소변색이 진해져 갈색 혹은 붉은 색을 띠면서 온 몸이 가려우면 췌장암을 의심해야 한다. 황달도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류지곤 교수는 “담도는 췌장 머리를 뚫고 지나가는데, 췌장 머리에 암이 생기면 담도가 눌리면서 담즙 분비에 장애가 생겨 황달이 생긴다”고 했다. 담도는 담즙(쓸개즙)을 운반하는 관을 총칭한 말이다.

황달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르는 채 소변 색의 이상을 먼저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대변의 색도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하고 피부도 누렇게 된다. 황달과 함께 열이 나면 막힌 담도에 염증이 발생했다는 신호다. 이때 막힌 부분을 신속히 뚫어 주지 않으면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5. 체중 감소, 소화 장애

뚜렷한 이유 없이 몇 달에 걸쳐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도 흔히 나타난다. 평소 체중에서 10% 이상이 줄어든다. 암 때문에 췌액 분비가 적어지면서 흡수 장애, 식욕 부진, 통증으로 인한 음식물 섭취 감소, 그리고 췌장암의 전이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위나 대장에 이상이 없는데도 소화 불량 등이 지속될 때가 있다. 이는 종양이 자라면서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췌액과 담즙의 통로를 막아 지방을 소화하는 데 문제가 생겼기 때문일 수 있다. 그럴 경우 대변이 물 위에 뜨고 옅은 색의 기름진 변을 볼 수 있다.

6. 췌장암은 어떻게 예방할까

암이 생기면 갑자기 당뇨병을 앓을 수 있고 이미 당뇨병이 있던 사람은 상태가 악화되기도 한다. 당뇨병은 췌장암의 원인일 수도 있지만 종양 때문에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가족력이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다면 췌장암의 발생을 의심해볼 수 있다.

그렇다면 췌장암은 어떻게 예방할까. 아직은 췌장암 예방 수칙은 따로 없다. 일상생활에서 위험요인들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흡연자가 췌장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의 1.7배 이상이다. 담배를 멀리 하고 간접흡연도 피해야 한다.

만성 췌장염도 췌장암 발생 위험도를 높이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직계 가족 가운데 50세 이전에 췌장암에 걸린 사람이 한 명 이상 있거나, 발병 연령과 상관없이 두 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가 있다면 유전성을 의심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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